지난 5년 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(이하 중재원)으로 접수된 병원 내 주사 감염이 151건에 달하며,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주사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.더불어민주당 윤일규(초선, 충남 천안병) 의원은 21일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.윤 의원에 따르면, 지난 5년 동안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452건이며 주사감염은 총 151건으로 그 중에서 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110건·보고서에서 인과관계가 의심된다고